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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 여교장 200여명' 순천서 상반기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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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 여교장 200여명' 순천서 상반기 연찬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5.2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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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書)로서로 다독(多讀)이는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한 자리에 모여 전남교육대전환을 위한 소통의 기회 가져
범미경 회장이 "미래교육과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 나가자"고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연찬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정희 전남교육청 정책국장.
신규회원과 오는 8월말 퇴직을 앞둔 교장들에 대해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회장 범미경)가 5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 일원에서 '2023 상반기 연찬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오전에는 모두 모여, 오후에는 지역별로 소모임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전남교육청 정책국장의 격려사와 김진남 전남도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청 시장의 축사에 이어 플러스人교육연구소 임선규 본부장의 ‘은퇴금융과 똑똑한 어린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임선규 본부장은 이날 특강에서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교장들의 개인적인 금융관리 방법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을 어떻게 실시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했다. 또 연구회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와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점심시간 이후에는 지역별로 소모임을 갖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면서 학교경영, 환경문제, 생태교육, 다양한 체험학습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범미경 회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남의 초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 교장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서로서로 다독이며 머리를 맞대고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미래교육과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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