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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총 회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 무투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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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총 회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 무투표 당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5.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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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 확정 '든든한 교총,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신뢰' 다짐
러닝메이트 부회장에 박인주, 오화선, 박종상, 김정삼 동반 당선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이며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전남교총으로 거듭나겠다. 특히 교원의 명예를 지키고 교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든든한 교총,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신뢰를 주는 전남교총’을 만들겠다"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제34대 회장에 권형선 중마고등학교 교장(사진, 58세)이 당선됐다. 권형선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7월 7일부터 3년이다.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춘달)는 5월 10일 심의를 거쳐 제3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권형선(중마고등학교 교장)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전남교총 회장 당선자는 부회장 후보 4명과 동반 출마했으며  ▲박인주 낙성초등학교 교감(수석부회장) ▲오화선 송광초등학교 교장 ▲박종상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김정삼 목포과학대학교 교수가 함께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권형선 당선인은 전남 광양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교육학)을 졸업한 뒤 완도노화중학교 교사, 중마고등학교 교감, 고금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중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전남교총 내에서는 교총 분회장, 광양시 교총 이사, 전남교총 수석부회장 및 대의원 등 교육 및 교원 정책 분야 등 전남교총 요직을 두루 거쳤다.

권형선 당선인은 “교권 침해로부터 교원 명예를 굳건히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교육 현안에 대한 신속한 정책 대응 및 강력한 대처를 통해 회원들의 교육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를 실현하겠다"면서 "선생님을 지키는 든든함으로,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를 주는 전남교총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남교총 선관위는 4월 12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추천서 및 구비서류를 교부했고 5월 3일부터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쳤으며 10일 회장 당선자를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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