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이 상반기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토론교실'을 상반기(4월~7월)에는 대불초등학교, 독천초등학교, 영암금정중학교, 하반기(9월~12월)에는 삼호서초등학교 총 4개교 운영한다고19일 밝혔다. 

독서토론교실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신장하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으로 학교별로 8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각 학교에 독서토론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생들이 주제도서를 바탕으로 토론 과정을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 경청, 협상력, 글쓰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토론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질문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061-473-6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