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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 지구 사랑하는 우리들의 외침 '탄소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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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초, 지구 사랑하는 우리들의 외침 '탄소 ZERO'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04.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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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안정수)가 4월 18일 본교에서 2023학년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탐구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용품 만들기, 자연사랑과 환경 보호에 관련된 표어 짓기, 환경 도서 독후화 그리기, 자원 순환 및 재활용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한 뜻깊은 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병뚜껑, 페트병 등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앞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해서 사용된 플라스틱이나 종이들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수 교장은 “광양서초는 2023학년도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과학의 날 행사 역시 이러한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과학적 탐구 능력을 기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오염,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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