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교직원 텃밭 분양
대상 10년째 무료 운영으로 학부모들에게 호응도 높아
대상 10년째 무료 운영으로 학부모들에게 호응도 높아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농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선동자연체험농장을 다시 개장하고 농사교육자료를 배포했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산구 선동에 위치한 선동자연체험농장은 구 본량초 선동분교의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체험농장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텃밭을 분양해 ‘텃밭농사체험 프로그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분양받은 텃밭을 경작하며 자연 속 휴식 및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텃밭을 분양받은 한 학부모는“처음 어떻게 경작해야 할 지 전혀 몰랐는데 기존 경작자의 도움으로 작물 재배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이번 선동자연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작물도 직접 재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연친화적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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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자연체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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