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 이하 전남교육노조)은 3월 28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와 소통과 공감, 연대의 노사문화 대전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종덕 노사정책과장, 모채남 노사정책자문관, 윤양석 노사협력팀 장학관과전남교육노조 9명이 참석해 교육공동체와 소통으로 노사문화 대전환 및 전남교육노조의 정책 추진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남교육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3년 역점사업과 함께 △학교 업무지원비(학교회계, 통학차량, 학교급식)지급 △일반직공무원 인사승진 기준표 마련 △일반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보건·급식팀 확대 △전남도교육청 기관장(국장) 복수직렬 일반직공무원 배치 △각급학교 소방안전관리 감독직인 학교장 선임 등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소통과 공감의 노사현장 자리에서 연대의 교육공동체 노사문화 대전환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노조와의 성숙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교육공동체인 노조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또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중 장기 재직휴가 '5년이상 10년 미만 5일 신설, 10년이상 15년 미만 10일, 15년이상 25년 미만 20일, 25년 이상 30일'을 골자로 하는 복무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