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이 지난 10일 컴퓨터실 및 관내 운림예술촌에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신규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장생활 조기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행정 8~9급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교육과 교육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근무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및 도서벽지 근무로 인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바른 공직가치관 확립과 공직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임미숙 행정지원과장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업무지식과 정보를 많이 배웠다"며, "선배 공무원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 교육현장에 돌아가 진도교육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힘든 관문을 통과해 공직에 입문한 만큼 일반직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공직관을 길러,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성장해 달라"면서 "모두가 보배로운 솟는 진도교육 실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