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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대중敎通 현장출근' 노사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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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노조 '대중敎通 현장출근' 노사간담회 진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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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보건·급식팀 확대 요구
2월 10일 제36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공무원중 휴가 조례 개정 예정

전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이 지난 1월 31일,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대중敎通, 현장출근'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전남교육청노동조합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2023년 역점사업을 비롯해 ▲일반직공무원 인사승진 기준표 마련 ▲일반직 공무원 6·7급 승진 정원 확대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보건·급식팀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전남교육대전환 조직 구축 ▲학교지원센터장 전문직과 일반직 균형 유지 ▲타학교 배차 지원 통학차량 운전직 수당 지원방안 ▲공공도서관 근무자 점심시간 근무시간 인정 ▲맞춤형복지 시스템 보험금 자동 청구 방식 ▲방학 중 학교 복무 점검 실효성 제고 ▲학교회계 근무자 및 영양사 미재배치교 조리사 수당 지급 ▲학교운동부 지도자 채용권 이관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인 노사문화를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전남교육청은 노조와의 더욱 성숙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열 위원장은 “이번 김대중 교육감 등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노사문화 정착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2월 10일 열리는 제368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전남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중 복무조례안이 개정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남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직기간 5년이상 10년 미만인 공무원들에 대한 휴가기간 5일이 신설되며, 기존 30년 이상 장기재직자의 휴가기간도 기존 20일에서 30일로 10일 늘어난다.

한편, 전남교육청의 '대중敎通, 현장출근'은 교육공동체와 소통으로 전남교육 대전환 비전 및 정책공유로 전남미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밀착 교육주체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교육감이 22개 시·군교육청으로 출근 후 지역 교육 현안 소통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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