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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 12월 강수화 시인과 만남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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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초, 12월 강수화 시인과 만남의 시간 가져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2.12.2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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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에 독서·토론·글쓰기 특색사업으로 운영
김경희, 박현숙, 정병도, 김해등, 미우, 최원형, 김상근, 강수화, 김탁환 초청

올해  '하늘이는 셋이야', '부끄럼쟁이 주황튤립'을 출간하며 그림책 작가로 창작 영역을 넓힌 강수화 시인과 순천중앙초(교장 박수영) 사제동행 독서토론동아리 학생들이 책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중앙초등학교에서 교무행정사로 재직중인 강수화 시인은 평소에도 독서동아리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소통에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는 그림책을 출간한 기념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화 시인은 학생들에게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출판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끄럼쟁이 튤립의 현재 이야기, 작가가 된 이유 등 학생들이 익숙하게 알고 지내던 교무실 선생님, 강수화 시인과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했다.

학생들은 나의 꿈 발표회를 통해 "서점에서 내 책이 전시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 "타임캡슐을 만들어서 땅속에 묻어보고 싶다", "구름빵에 나왔던 것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등 다양한 꿈에 대해 발표했다.

강수화 시인은 “그림책이 인간에게 희망을 주고 생각과 상상의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쭉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중앙초 2022학년에 독서·토론·글쓰기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총 9명의 작가(김경희, 박현숙, 정병도, 김해등, 미우, 최원형, 김상근, 강수화, 김탁환)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교육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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