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에서 대학생까지 총 40명 생활
매년 2회 지역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매년 2회 지역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이 지난 12월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신안 내 유일한 보육시설인 신안보육원(압해읍 소재)으로 영아에서 대학생까지 총 4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의 원생이 신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최소인원으로 보육원을 방문, 보육원 원생들을 격려하고 보육원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보육원에서 필요한 물품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신안의 아이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기회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매년 2회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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