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교육상 '김형자·이승오·강윤석 선정 20일 시상'
상태바
광주교육상 '김형자·이승오·강윤석 선정 20일 시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12.2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자 전 연제초등학교 교장, 이승오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수상의 영예
왼쪽부터 김형자 전 연제초 교장, 이승오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윤석 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왼쪽부터 김형자 전 연제초 교장, 이승오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강윤석 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전 연제초등학교 김형자 교장, 전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강윤석 행정지원국장이 대상이다. 

광주교육상은 지난 1987년부터 광주 교육가족 중에서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 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시상 제도며, 올해로 36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공적소개 ▲상패 및 부상 수여 ▲교육감 인사말 ▲수상자 소감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자 전 연제초등학교 교장은 40년이 넘는 재직기간동안 학교현장에서 수업연구 문화를 조성했다. 또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 및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했다.

이승오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우리 지역 최초 자율형 공립고 지정 운영,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진로진학지도에 기여했다.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력격차 해소에도 공헌했다.

강윤석 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은 전국 최초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센터를 구축해 사립유치원 회계에 투명성을 더했다. 더불어 안정적인 학생배치시설 확보 및 교육재정 확충으로 광주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은 우리 광주교육의 큰 발자취로 남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모든 교직원들이 수상하신 분들의 공적을 본받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