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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합동 소방훈련' 11월 1일 더 안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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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합동 소방훈련' 11월 1일 더 안전해진다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2.10.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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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대학본부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150명) 및 순천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한다.

훈련 시작 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순천소방서 119안전센터 교육담당자가 화재 발생시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올바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훈련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에게 재난 대응 및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은 대학본부 3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시작되어 소방 훈련 매뉴얼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총괄 지휘를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전파, 교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소화반의 화재 초동 진압 등의 훈련이 이어지며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차가 출동해 실전과 같은 화재진압과 대피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한 대비를 위해 초동 진압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특히 인명 손실 방지를 위해 모든 교직원이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훈련하도록 하고, 매년 합동 소방 훈련으로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대처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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