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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청, 학업중단예방·학교밖청소년 지원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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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청, 학업중단예방·학교밖청소년 지원 협의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10.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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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
올 상반기 학업중단 대상학생 13명으로 파악돼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학생 62.5% 학업 이어가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 학교지원센터가 25일 학교와 대안교육 시설 현장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노력 및 대안교육시설 지원 방법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민관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담양의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상반기 학업중단 대상학생이 13명으로 파악돼 2021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학생 중 62.5%가 학업을 이어가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위원장인 주명숙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업중단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 이에 걸맞는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 협의를 통해 학업중단비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학업을 포기하려는 징조가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여 해당 학생의 수준에 적합한 방향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민관협의체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면 학업중단 비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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