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초등학교(교장 박행자)를 비롯한 초·중 4개교(영암초, 삼호중앙초, 삼호중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교 간 공동사업 ‘무지개가 떴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1년 동안 가족들이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가는 시간들을 가졌다.
지난 10월 22일에는 가족캠프 갈무리를 진행하면서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통의 방법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이 어떤 도움이 됏는지 서로 나누고 경청하는 시간으로 우리가족 스콘 만들기, 홍차의 유래 알아보기, 홍차를 마시는 다도를 배워보면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항상 바쁘게 생활하면서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5학년 학생의 아버지는 "가족캠프를를 통해 힐링도 되면서 새로운 체험이었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임경자 교육복지사는 "가족의 변화는 어느 한가지의 지원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다각적인 접근과 다양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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