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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만학도 위한 ‘늘 푸른 청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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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원, 만학도 위한 ‘늘 푸른 청춘 캠프’ 개최
  • 문 협 기자
  • 승인 2022.10.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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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힐링 체험,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 운영
광주고‧전남여고‧광주북성중 부설 방송통신중‧고
송정도서관‧치평중‧광주월산초 부설 문해학교에 재학

광주학생교육원이 이달 4일~11월11일 방송통신중‧고, 성인 문해학교 재학 만학도를 위한 ‘늘 푸른 청춘 캠프’를 운영한다.

11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총 8기 273명의 만학도가 참여하며, 대숲 힐링 체험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만학도들은 광주고‧전남여고‧광주북성중 부설 방송통신중‧고와 송정도서관‧치평중‧광주월산초 부설 문해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오전에, 화순에 위치한 광주학생교육원 뒷산을 걸으며 숲 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숲 체험을 한다. 점심시간 이후 ‘북치GO! 장구치GO!’ 프로그램에 참여해 북‧징‧장구‧꽹과리 등 사물의 특징과 연주기법을 배우고, 4개 모둠별 강사의 지휘에 맞춰 사물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끝으로 ‘신나는 마술 세계’ 시간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마술 세계에 들어가 마치 유소년기로 돌아간 듯한 신나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광주고부설방송통신고 한 어르신은 “초등학생 시절 소풍 가는 심정으로 숲 체험을 했고, 사물놀이와 마술 체험 등으로 신나게 함께 어우러졌다”며 “모처럼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학생교육원 김형태 원장은 “고령의 참가자들이라 프로그램의 안전성 확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방송통신중‧고와 성인문해학교 대상자들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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