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이 10월 6일과 7일, 보살핌현장지원단(교육지원과장, 장학사 7명) 및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28명과 함께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보살핌 성장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보살핌현장지원단(학교별 1:1매칭)이 학교로 찾아가 다중지원팀과 만나 학교의 기초학력 실태 및 학생 개별 사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단위학교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를 위한 학력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그동안의 지도 결과 학생별 기초학력 향상 정도를 살펴보고, 각종 기초학력지원사업의 운영 현황 및 효과성 나눔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도움닫기·언어치료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업에 관한 활동 사례와 진행 과정도 공유했다. 또,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 사이트(베이스캠프 등)와 자료(늘품이 등), 온라인 학습 기기 등의 활용도를 점검하고 그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성교육지원청에서 주도해 실시하고 있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단, 대학생 멘토링제 등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 연수 참가교사는 "이번 보살핌 성장 나눔의 날은 그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온 선생님들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지도 및 지원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