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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도의원 "초저 출생, 누리과정비 지원율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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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도의원 "초저 출생, 누리과정비 지원율 증액 촉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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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교육과정비 28만 원, 유아학비 지원 5만원 지원 '인건비 충당도 힘들어'
5조에 달하는 전남 교육 예산중 선심성 예산 줄여 '누리과정 유아교육 지원 주장'

초저 출생시대를 맞아 영유아가 급격히 줄어드는 절박한 상황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의 부담이 심각한 만큼 누리과정 지원비를 증액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제36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2022년 누리과정 지원은 매월 교육과정비 28만 원, 유아학비 지원 5만원이 지원되고 있지만, 교사 인건비 충당도 부족해 누리과정에 필요한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박현숙 의원은 “유아들의 평등한 출발을 위해 누리과정 지원율을 높여야 한다”며 “인구절벽의 위기에 5조에 달하는 전남 교육 예산중 유아 교육에 쓸 수 있도록 선심성 예산을 줄여 누리과정 유아교육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박현숙 의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 혁신학교와 미래혁신학교의 차이점, 에듀버스·택시 문제점과 내실화, 공공도서관 자원봉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질의하며 전남교육의 다양한 현안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반기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 부위원장,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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