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축제인 ‘섬 수선화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지역민의 안전을 감안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섬 수선화 축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섬 수선화는 2019년부터 신안군 지도읍 선도라는 작은 섬에서 마을 주민들이 마늘, 양파 대체작물로 수선화를 재배하면서 4월이면 수선화 축제를 열고, 9월이면 구근 판매로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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