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김동환 예비후보 '모든학교 아침·방학중 급식' 공약
상태바
김동환 예비후보 '모든학교 아침·방학중 급식' 공약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3.07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단한 아침 및 방학 중 급식 제공으로 학생의 학습 기반 조성
급식실 인력 확충 및 지역단위 거점 급식센터 도입 추진
김동환 예비후보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아침 및 방학 중 급식을 전남의 모든 학교에 점진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진정한 교육복지는 시작하는 선상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김 예비후보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7일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지켜본 결과, 아침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매우 많았다”며, "아침 및 방학 중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면 학습 기반을 조성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력을 기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수업인데, 주요 교과목의 수업이 집중되는 오전 시간에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학생은 두뇌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사고력이 저하되고 수업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아침급식은 학생들의 학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활동의 자연스러운 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아침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고민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아울러 급식실 인력 확충과 지역단위 거점 급식센터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단위 거점 급식센터를 도입하면 면 단위 작은 학교 부식 제공 및 급식 제공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예비후믄 "급식실의 영양사, 조리사 등 대폭적인 인력 확충과 함게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사와 같이 조리실무사들 또한 365일 근무 조건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