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2월 28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3월 1일자와 3월 2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순천에서 교직을 시작하는 유·초·중 신규교사 34명의 환영회가 함께 이뤄졌으며 임명장 수여, 선서문낭독, 순천교육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등교수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선생님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출근시 자가진단앱 체크, 원격수업 전환 등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사의 기본은 학생에 대한 사랑이다. 또한 동료 교사의 부탁이 있으면 먼저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교직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송산초 부임교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보건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순천율산초에 발령을 받은 교사는 “2일 후면 학생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 학생들을 진심을 다해 돕고 지지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들 신규교사 34명은 2일부터 순천 관내 유·초·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