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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의원, 대입지원관·기초학력 전담교사 인원 충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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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의원, 대입지원관·기초학력 전담교사 인원 충원 필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1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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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본예산 심사에서 대입지원관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인원 충원을 요구해 주목을 받았다. 최 의원은 특히 빛가람동 유치원 초ㆍ중학교 부족 등을 지적하고 관련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대입지원관 제도는 진로ㆍ진학 관련 전문가들을 채용해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남도내에는 2명만 재직해 전남 전체에 대한 상담이 어려워 인원 충원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는 문해력과 수해력 등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역량을 함양 할 수 있도록 48명이 22개 교육청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학생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는 1:1개별 맞춤형 교사 부족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진학ㆍ진로에 대한 상담은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 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인원 충원이 더욱 필요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도 충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이해력을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도록 인원을 증원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나주 빛가람동은 매년 인구가 증가되어 현재 약 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치원이 부족해 멀리 타 지역으로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더욱 유치원 신설 및 증설이 필요하고 초ㆍ중학교 과대ㆍ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경종 교육국장은 “대입지원관과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충원하겠다"면서 "빛가람동 인구유입으로 발생될 유치원, 초ㆍ중학교 신설 및 증설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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