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이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2021년 하반기 우수수업 동영상 공모대회에서 전남 TaLK장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며 전남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영어 수업의 전문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7일 전남국제교육원에 따르면, 단독수업 분야에서 ▲금상(여수북초 Hong Yip) ▲은상(현경북초 Sabrina Mansouri) ▲동상(한천초 Jacqueline Joy, 석교초 Joe Daniel)수상했으며 협력 수업 분야에서는 ▲금상(여수여문초 Jannet & 나명인) ▲동상(세풍초 Percious & 윤지영), 고서초(Megan & 이은숙)등 총 12명 수상자 중 전남 TaLK 원어민장학생 7명이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도 단독수업 분야에서 해남동초 Ralma Michae가 대상을, 관산초 Smith Trinity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협력 수업 분야에서는 삼향초, 청계남초, 여수중앙초에서 각각 금, 은,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같은 화려한 수상실적은 매년 TaLK수업 동영상 공모대회를 통해 전남 TaLK 원어민장학생의 수업 전문성 및 방과후학교 영어프로그램의 질을 대변하고 있다.
최경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은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영어를 가르치는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TaLK(Teach and Learn in Korea)가 영어 사교육의 사각지대인 전남의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계시민 교육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수 장학생을 활용,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컨설팅 및 연수지원을 통해 수업 전문성 강화 및 영어 수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부터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했던 TaLK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 주최,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독립적으로 추진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