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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호남권 전문대 첫 여학생 3사관생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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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호남권 전문대 첫 여학생 3사관생도 배출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1.11.22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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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과, 육군3사관학교 선발시험 , 1학년 포함 7명 합격 학과 창설 이래 최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군사학과가 호남권역 전문대학교 최초로 육군 3사관학교 여학생 생도를 배출했다. 또 동강대 군사학과(학과장 조동권)는 지난 2011년 학과 개설 후 가장 많은 7명이 육군 3사관학교를 합격해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 명성을 재입증했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2022년도 육군3사관학교(장교과정, 공무원 7급) 선발시험에서 재학생 4명, 21년도 졸업생 3명 등 총 7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 동강대는 2011년 군사학과 창설 이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김영은(2년) 씨는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호남권역 전문대학교 여학생 최초로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라는 기록을 썼다. 김영은 씨는 대대장의 자치근무지휘자로서 학과 수석(평균 평점 4.44)의 뛰어난 성적과 토익 900점, 체력 특급, 각종 자격증 10개를 재학 중에 취득한 다재다능한 인재다.

​또 1학년 임지원(1년) 씨는 재학생으로 예비 남학생 생도에 최초 합격했다. 조동권 학과장은 “동강대 군사학과는 이번 육군 3사관학교 선발시험에서 학과 개설 이후 가장 많은 7명의 합격생 배출 뿐 아니라 호남권 전문대 최초 여생도 배출, 1학년 재학생 예비생도 배출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직업군인 요람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군사학과는 최근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을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했다. 또 2011년 개설 후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년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았고 2019~2020년 2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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