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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목포교육 대토론회 '교육도시 자리매김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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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목포교육 대토론회 '교육도시 자리매김 공감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11.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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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 꿈 모아 현실로 만들어가는 교육 실현
김종식 목포시장, 학생대표들도 주체적으로 참여
유튜브 ‘목포교육지원청’ 채널 통해 생중계로 진행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1월 8일 늦은 저녁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목포시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하는 '2021 목포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목포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목포교육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목포교육참여위원회와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민·관·학과 학생들까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육관련 시민단체와 학부모, 교사와 지원청 관계자는 물론 학생 대표들까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목포시의회 백동규, 김수미 의원도 참석해 이번 교육 대토론회가 목포교육의 미래를 꿈꾸는 공론의 장이 되는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토론회는 사전에 ‘목포시민 교육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해 목포 교육공동체가 인식하고 있는 목포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목포의 교육 비전을 찾고 목포교육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탁토론 과정 중에 목포교육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찾으며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토론회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문제를 고민해 보는 좋은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목포가 교육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참석한 중학교 학생은 “지금까지 학생은 교육의 주체보다는 객체로서의 성격이 강했는데 이번 토론회는 저희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좋은 경험을 준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만 김승만 목포교육참여위원장은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지역민의 교육적 요구가 모아졌다. 좀 더 발전시켜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보고싶다”고 밝혔다.

김갑수 교육장은 “목포가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목포시민과 관·학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교육자본을 조성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목포교육지원청’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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