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1월 8일, 고흥 관내 고등학교 5개교를 찾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고흥 지역 수험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고흥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떡케익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수험생들이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고흥 학부모 연합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여한 학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고흥 지역의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동안의 노력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란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