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내년도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서삼초 김효관 외 8명으로 구성된 학교 교육과정 지원 통합시스템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4일, 1차 자료개발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 지원 통합시스템은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통합해 프로그램 신청부터, 운영, 결산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학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1년의 경우 교육지원청 지원분야 11개, 유관기관 선택 분야 27개를 지원하고 있다. TF팀은 2021년 학·통(학교 교육과정 지원 통합시스템)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지를 개발해 학교에 안내하고, 수합된 설문지를 분석해 지원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위원들이 팀을 구성해 유관기관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장성배움터'라는 교육과정 연계 안내 자료를 개발하게 된다.
서삼초 김효관 교감은 “장성교육지원청이 자랑하는 학·통의 핵심은 단순한 체험활동 연계가 아니고,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이라며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우리가 개발한 안내자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지역분권 및 학교 교사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에 전면 도입되지만 장성은 내년부터도 적용할 수 있는 학·통이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