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코로나19 상황 대처 위해 '긴급 유·초·중·고 교(원)장 원격 영상회의'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교육적 변화와 혁신 앞장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교육적 변화와 혁신 앞장
신임 조영천 제30대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침 일찍 교직원에게는 ‘장미꽃 한송이’를 일일이 나눠 주면 첫 만남을 시작했다. 1일 오전 취임식에 참석한 조영천 교육장은 현재 송지면의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오후 2시 긴급 유·초·중·고 교(원)장 원격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교육장은 해남의 코로나19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학생 및 교직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에 애쓰고 계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영천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교육적 변화와 혁신에 앞서는 해남, 설렘과 희망을 주는 해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명나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참주인이 되는 ‘행복해남교육’실현을 위해 군민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해남 출신인 신임 조영천 교육장은 지난 1987년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송지종고, 해남공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진도 고성중 교감, 완도 군외중과 해남공고 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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