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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국내 PCS 시장점유율 1위 기업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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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고,국내 PCS 시장점유율 1위 기업과 협약 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7.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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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틴파워(주)와 협약식 '화공과와 전기과 학생 12명 8월부터 근무'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고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지난 6월 30일, 국내 PCS 시장점유율 1위의 전문기업인 데스틴파워(주)와 나주 데스틴파워(주)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데스틴파워(주)는 전남지역 미래형 에너지 저장장치 (ESS) 및 PCS 브랜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체 맞춤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인력 및 시설 지원 등 제반 사업을 상호 존중 및 신의 성실 원칙에 따라 목포공업고등학교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데스틴파워(주)는 지난해 정부가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을 결정하면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PCS 시장점유율 세계 3위의 데스틴파워(Destinpower)가 연료전지를 넘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체 및 특성화고와 업무 협약 및 정보 교류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데스틴파워(주)에 목포공고 화공과와 전기과 학생 10명이 품질 관리팀과 생산부에서, 전기과 3학년 학생 2명은 전공을 살려 전자 부품 관련 생산관리팀에서 생산관리 품질사로 8월부터 근무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데스틴파워(주) 대표는 “명품 특성화고인 목포공고와 업무 협약을 맺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술명장이라는 푸른 꿈을 실습복에 담고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하는 목포공고인을 보며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임을 느꼈고 현장 실습 후 꾸준한 채용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포공업고등학교 김상호 교장은 “단순기능공인력양성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탈피해 미래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교육과정 운영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학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학교가 산업 현장을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학생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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