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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찾은 전면등교 일상, 다시는 빼앗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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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찾은 전면등교 일상, 다시는 빼앗기지 말자”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1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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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목포정명여중·고 특별 방역점검
30일까지 과장 이상 전 간부 교육지원청씩 맡아
산하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 특별방역점검 실시

전남 도내 모든 학교가 6월 7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8일 목포정명여중·고를 방문해 특별 방역점검을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목포정명여중·고에서 보건실과 급식실, 기숙사 등에 들러 방역물품 비축 및 자가진단 참여 현황, 자원봉사자 방역인력 운용 상황 등을 살피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학사운영 방안, 정명여중 급식실 증축, 확진자 발생 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 내에서 기숙사, 급실실 등이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어렵게 되찾은 전면등교의 일상을 다시 빼앗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특별방역 점검에 이어 6월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과장 이상 전 간부 22명이 1개 교육지원청씩 맡아 산하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17일 현재 전국적으로 1,400만 명(27%)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는 보건교사 및 특수교사가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30세미만 교직원이 지난 6월 14일부터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7월중에 나머지 교직원과 고3학생 및 고3교사 백신접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전체학교 전면등교에 맞춰 방역물품비 16억 원을 편성해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방역인력도 1학기 2,203명을 투입한데 이어 2학기에도 3,300명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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