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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행정국장 “진도 운림예술촌 이색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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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행정국장 “진도 운림예술촌 이색 경청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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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신규 일반직 공무원들과 힐링하며 현장 목소리 경청하고 소통

김춘호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6월 9일, 진도 운림예술촌에서 진도교육지원청 관내 신규임용 공무원 및 행정실장, 일반직 직종별 대표, 노조간부 등 30여 명과 야외에서 이색적인 경청올레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경청올레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실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정원과 한옥이 있는 진도 운림예술촌 주변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일반직공무원들과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운림예술촌 주변 등나무 아래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선배 입장에서 진솔한 당부말에 이어 신규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국장은 이날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직접 추천한 도서를 준비해 희망 메시지과 함께 서명해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도교육지원청 신규직원 양우석 주무관은 “이렇게 야외에서 행정국장님과 마주 앉아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친근감이 느껴졌고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부에서는 행정실장 대표 및 노조간부, 직종별 대표 20여명과 운림예술촌 내 커피하우스에서 차를 마시며 인사행정에 대해 설명하고 인사정책에 대한 질의 답변과 인사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일선 현장의 다양한 생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교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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