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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코로나19와 교감’ 초등 교감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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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코로나19와 교감’ 초등 교감 화상회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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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28일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와 교감’을 주제로 초등 교감 회의를 실시했다.  3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감 회의는 광주교육에 대한 소통과 이해 증진,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연 6회 개최되고 있다.

5월 서부 초등 교감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으로 실시됐고, 50여 명의 초등 교감이 참여했다. 5월 교감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교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강사로 나선 관내 초등학교 A교감은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수검사 전·중·후 과정에서 교감의 역할을 자세히 안내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을 알게 된 시점부터 교직원회의 운영, 코로나19 전수검사 대비, 원격수업 운영, 학부모 안내, 자가‧자율격리대상자의 학생 관리, 심리 방역 등 시차적으로 학교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 교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길 바라지만, 코로나19 전수검사와 관련해 전체적 흐름을 듣고 나니 학교가 어떻게 대비할지를 알게 돼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시대에는 학교가 미리 대비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소규모로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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