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공공도서관(관장 고재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함평군장애인거주시설 등 3개 기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장애인 시설인 함평군장애인거주시설, 무지개주간장애인보호센터, 샤론의집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장애인시설을 이용하는 60명을 대상으로 웃음요가, 쿠킹클레이 등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이 있었을 장애인들이 도서관에서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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