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 최선경 선생님 초청 '쌍방향 화상 연수' 진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은 지난 11월 7일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학교 최선경 선생님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수업, 체인지 메이커 교육'이라는 주제로 아하! 교육혁신 아카데미 8기 연수를 쌍방향 화상 연수로 실시했다.
체인지메이커는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펼치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고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체인지메이커 수업은 공감 능력, 리더십, 팀워크 및 주체성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업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창체나, 자율 동아리 시간에 교사가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주변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체인지 메이커가 되는 과정(문제 발견하기, 해결책 찾기, 행동하기, 퍼뜨리기)과 단계별 활동 그리고 발상을 전환해 해결방법을 찾는 방법 등이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디자인씽킹 절차에 따라 ‘세상을 바꾸는 17가지 목표’를 포함한 자기 고장 소개 리플릿 등을 만들어 보며 이를 교과융합수업이나, 프로젝트 수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해 보기도 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작은 문제를 해결해 본다면, 큰 문제를 만나도 두려움 없이 해결할 힘을 갖게 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며 “내 수업 시간에 어떻게 이를 접목할 것인지를 계속 고민하게 된 연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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