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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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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박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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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지정 예정인 장천초·영암서호중 '교육과정 연구회 구성 26일 첫 협의회'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이 내년 3월 1일자로 지정 예정인 영암군 서호면 소재 장천초·영암서호중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회를 구성하고 26일 첫 협의회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구회는 기존에 ‘한 지붕 두 가족’처럼 운영된 통합운영학교의 제도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삶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는 연구 실무위원과 자문위원, 일반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라남도내 통합운영학교에 관심 있는 교원이 함께 참여해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교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전형권 장학관을 강사로 초빙해 ‘전남 미래교육과 통합운영학교의 추진 방향‘을 듣고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구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연구회에 함께 하는 위원님들께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설렘임을 갖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2021년 2월까지 활동하며 통합운영학교의 교과연계교육과정, 주제중심통합교육과정, 무학년제 프로그램,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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