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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담양교육장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방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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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담양교육장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방문 소통'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9.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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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행보로 학교밖 청소년들과 교사들 만나 지원 약속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9월 1일자로 담양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철주 교육장이 첫 행보로 관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2곳을 방문해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지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현재 복구 작업인 대안교육시설이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대안교육시설에서는 즐겁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늦은 시간까지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는 교사들을 보면서 향후 대안교육에 대한 지원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대안교육시설 교사는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학기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면서,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장님의 소탈한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임 김철주 담양교육장은 "앞으로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출신의 김 신임 담양교육장은 광주고,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화산중, 완도고, 화순고 등 25년을 주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다.

이후 녹동중, 담양고 교감을 거쳐 도암중학교와 안좌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후 2년 6개월간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지내다 이번 9월 1일자 인사에서 담양교육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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