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덕)은 8월 31일 구례군 수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을 구례군청을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달해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수해 학생 학용품 및 교복 지원, 성금 모금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지원된 위문 물품은 수재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밴드, 물파스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의료 용품,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멸치 볶음 등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하는데 필요한 밑반찬을 준비해 지원했다. 

신제성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지역민이 빠른 시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어린이, 청소년 영상 안부 나눔전'과 '치유와 행복의 온라인 교육 포럼', '도움을 준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편지쓰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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