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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예비마을학교 ‘혜윰’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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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예비마을학교 ‘혜윰’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8.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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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완도 고금과 약산 학부모로 구성된 예비마을학교 ‘혜윰’(회장 정우민)이 고금초등학교 앞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학부모 및 고금초, 고금중, 고금고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담벼락에 동화속 주인공이나 고래 등 상상속의 캐릭터를 밑그림으로 그린 후 분담 채색해 완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정우민 ‘혜윰’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바뀐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학생들이 담벼락을 지나칠 때마다 소중한 기억으로 떠올려주면 더욱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완도교육장은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벽화 덕분에 학생들의 통학로가 아름다운 거리로 바뀌었다. ‘혜윰’은 특히 내년부터 체계를 갖춘 마을학교로 자리잡기 위해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마을학교와 연계해 배움에 열중인 씨앗동아리인 만큼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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