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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도전, 버섯농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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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도전, 버섯농부’ 프로그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7.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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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하는 자연학습으로 잠자는 감수성을 깨우세요"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황성규)은 목포 및 인근지역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하반기 비대면 평생학습 ‘도전! 버섯 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한 평생교육으로 상반기‘도전! 식물왕’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비대면 수업이다.

도서관은 버섯 키우기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들에게 적합한 노루궁뎅이 버섯과 자체 제작한 비대면 교재를 배부하며, 가정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결과물을 홈페이지에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1월에는 상반기‘도전! 식물왕’, 하반기‘도전! 버섯 농부’의 우수 참여자를 각 10명씩 선발해 도서관장상 및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목포공공도서관 홈페이지(mplib.jne.go.kr, [평생학습] - [수강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황성규 목포공공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의 어려움이 많아 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일부 축소되거나 변경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수업 방식을 개설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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