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김연수)가 지난 7월 25일~26일 무안CC에서 열린 제7회 C&T배 전국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함평골프고등학교 학생들이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출전 선수는 1학년 황연서(1학년-73타,72타), 양희주(1학년-72타,73타), 윤세은(1학년-78타,74타), 3학년 문혜령(3학년-79타,76타) 학생으로 순조롭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골프고는 특수목적고로 공교육속에 전 교직원의 열정과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선수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 전국골프대회 여자 단체전은 1학년 주축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함평골프고는 앞으로도 경기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전교생이 참가해 과반수 이상의 본선 진출 목표로 개인전,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많은 학생이 입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황연서 학생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영예가 주어져 기쁘다”며 ”학교시설의 골프전문교육 시스템을 잘 활용 연습에 매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골퍼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수 교장은 “좋은 시설과 교육환경에서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적인 골프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