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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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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긴급 점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7.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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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 비상체제 가동을 위한 대책 마련
코로나19 확진학생 발생 목포교육지원청 대응내용 공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6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최근 광주 및 인근지역 코로나19 감염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학교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팀장 및 장학사 대상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가 학교에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각 팀별로 대응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학생이 발생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조치 및 대응내용을 공유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특히 학교내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방역소독, 모임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초등 900명 이상(5교), 중등 700명 이상(3교) 학교의 경우 격일·격주 원격수업 병행 방침 이행 ▲교직원 재택근무 실시 ▲현관 출입자 발열체크 및 상황실 24시간 운영 철저 ▲학원 및 교습소 등 수강생 50인 이하 수업 실시 점검 ▲직원들 타 지역 외출 및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도교육청의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에 이어 순천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해 학교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학생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토록 당부했다.

특히 이길훈 교육장은 이번 공휴일에도 상황실에 출근해 긴급 점검회의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대비에 철저를 기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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