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완도지역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에 걸쳐 '독서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은 선천성 인〮적성 검사 및 도서 지수 검사를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슬로리딩, 독서치료, 올바른 책 읽기, 하브르타 대화법과 토론 방법, 책 놀이, 북아트 만들기 등 독서지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운영됐다.
완도초 정경숙 학부모는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고, 이번 연수에서의 배움이 완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어렸을 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행복한 삶을 열어갈 수 있는 크나큰 자산을 주는 것으로 이번 연수가 내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이어져 완도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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