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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순천시보건소 '등교 수업 대비 방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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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순천시보건소 '등교 수업 대비 방역 협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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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에 따른 확진 및 의심환자 발생 대책 및 학사 운영 방법 안내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5월 11일(월)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보건소와 함께 단계적 순차 등교 대비 교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교장회의는 순천시 보건소장의 학생 등교에 따른 확진 및 의심환자 발생에 대한 대책 안내, 학교생활에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교수업을 대비한 학사 운영 방법에 대한 학교간 정보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순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 12교, 고등학교 15교, 특수학교 1교, 총 28교가 13일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학습시간, 생활지도, 급식 등 에 대한 생활 속 방역 방침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동시에 지켜낼 수 있는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영고 순천시 보건소장은 “아직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경계단계로 등교수업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한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야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순천시 보건소에서도 확진 및 의심 상황이 학생들에게 발생하면 우선해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방역 지원에 도움을 준 순천시 관계자를 비롯해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지침에 동참해 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등교수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도 순천시 보건소와 함께 지원해 학교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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