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심의실에서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 워크숍을 지난 7일 개최했다.
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각 소위원회 위원장들은 ▲학교폭력 심의 진행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조치 ▲조치결정의 일관성 유지 등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학교폭력 심의는 개회, 사안보고, 관련자 측 의견 진술과 질의응답, 참고인 진술, 학교폭력 여부 심의, 긴급조치 보고 및 추인,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조치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관련 학생에 대한 조치를 결정한다. 위원장들은 심의 진행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협의를 했다.
한편 개정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교폭력 심의가 지난 3월1일부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고,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요청한 학교폭력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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