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2020년 직업전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지정되면서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및 특수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신축했다고 7일 밝혔다.
신축된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직원들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공간인 동아리실, 다목적실 및 회의실 등이 함께 마련됐으며 기존 특수교육지원센터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정보화교육실로 재탄생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생활교육실, 직무실습실, 여가활동실, 가사실습실, 바리스타실 등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됐으며 이 외에도 진단평가 및 언어치료실, 자료실 등의 시설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축공사를 주도한 시설팀 김인수 팀장은 “이번 신축공사로 나주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이 다양한 직업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직업전환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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