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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휴업中 수업결손 방안 마련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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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휴업中 수업결손 방안 마련 운영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03.0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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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휴업 중 학습관리 철저, 생명나눔 마스크 지원
교사들, 밴드와 앱 활용한 학습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기간 동안 수업 공백으로 인한 학습결손을 최소화하, 학기초 교사와 학생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해 학습관리 방안을 마련해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학습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e-에듀케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휴업기간 중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등 가정학습을 안내하고 담임교사가 문자메시지 발송 등 1:1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 지도 및 가정 학습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광영초(교장 백금숙) 윤다온 교사는 전남e학습터의 위두랑 톡톡 등을 이용해 학생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고 클래스 대화방에서 학생들의 학습 진행상황에 대한 지도 및 조언을 하는 등 밴드와 앱 등을 활용한 학습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광양다압중(교장 이혜정)에서는 담임교사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 6명을 직접 가정 방문하고 학교에 대한 안내와 새교과서를 직접 배부하는는 등 휴업 장기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손실을 방지하고 개학 이후의 순조로운 수업 적응을 위해 2, 3학년의 과목별 예습과제를 안내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학습이 이뤄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고3 학생들은 개별 면담 실시, 예습과제 제시, 수행평가 과제 제시해 학습을 돕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조만간 6개 일반계고 교장들의 실질적인 학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가 예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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