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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목포교육대상 교사·주무관 선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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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목포교육대상 교사·주무관 선정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12.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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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 통일하고 공적 현저한 교직원과 일반인 선정 시상 상의 권위 높여
오은정 목포삼학초 교사, 최경미 목포항도초 교사, 김미옥 목포항도여중 교사 수상
박병환 시설팀장, 임선례 목포유달중 조리실무사, 김충식 (사)유스앤피플 대표도 영예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지난 23일, 제11회 목포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직원과 일반인 등 6명에게 대상을 시상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목포교육대상은 대상, 특별상, 영역별 상 등으로 나눠 시상했지만 올해부터는 ‘목포교육대상’으로 상명을 통일하고 공적이 현저한 교직원과 일반인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상의 권위를 높였다.

올해 교직원 수상자로는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학생들을 지도한 ▲오은정 목포삼학초 교사 ▲최경미 목포항도초 교사 ▲김미옥 목포항도여중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또 ▲박병환 목포교육지원청 시설팀장이 수요자 중심 시설 사업 추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선례 목포유달중 조리실무사가 공무직원으로서 성실한 업무 수행을 통해 타의 모범을 보여 상을 수상했다. 일반인으로는 ▲김충식 (사)유스앤피플 대표가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함께 근무한 교직원이 직접 수상자를 소개함으로써 수상자의 공적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해 의미를 더했다. 상을 받은 목포교육지원청 박병환 팀장은 “상을 주신 것도 감사한데 한 사무실에서 근무한 직원이 나에 대해 소개하고 좋은 시까지 낭송해 깜짝 놀랐다”며, “상만 주고 끝나는 시상식이 아니라 상을 받은 사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해 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목포교육대상은 남녀노소, 경력, 직종 등을 불문하고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자를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며,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교직원과 일반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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