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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초, 한글날 기념 제 4회 국어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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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초, 한글날 기념 제 4회 국어축전 개최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9.10.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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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을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르기 위한 한글날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벌교초등학교(교장 김미애)에서는 올해도 국어 축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어축전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해 매년 더 창의적인 세부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또 올해는 보성교육지원청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외부지원교사,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과 학부모가 부스 운영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한글 VR 만들기, 한글 쿠키 만들기, 한글 플라잉 디스크 등 야외부스 8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국어 축전에 참여한 보성 관내 학생들에게 개인별 체험 스탬프 팜플렛을 배부해 참여 학생 스스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축전을 기획하고 운영한 최지숙 교사는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어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어 축전에 참여한 벌교초 한 학생은 "교실에서 교과서로 국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놀이를 통해 한글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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