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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근 교육장 '조성군의원·면장 대상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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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근 교육장 '조성군의원·면장 대상 경청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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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면 소재 조성초, 조성남초, 조성중…소각장 악취개선,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 협의

보성청-조성지역 합동경청올레1.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30일, 지자체와 교육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교육장-군의원-면장 경청올레’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청올레는 조성면 지역에 위치한 조성초등학교(교장 최말숙), 조성남초등학교(교장 이숙), 조성중학교(교장 김동희)를 대상으로 보성군의회 정광식 의원, 조성면 김기성 면장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조성지역 학교 인근에 설치된 쓰레기 소각장의 악취 개선,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문제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학교 놀이공간 개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행사 시기 조절 등 교육지원청 정책 추진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또한, 학부모들은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도시 등으로 떠나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광식 의원은 "지역 교육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교육가족의 일원으로 보성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노력해 찾아오는 보성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각종 건의 및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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