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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기초학력 책임보장 선택 아닌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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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기초학력 책임보장 선택 아닌 책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5.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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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담임교사 직무연수 실시…학습부진 요인 분석 위한 심층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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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부진 발생의 조기예방에 초점을 맞춰 교원들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초기 문해력, 읽기 유창성, 읽기 진단도구의 이해 및 실습, 모음과 자음의 지도방법, 난산증과 수학클리닉, 수세기 오류경향과 지도법 등으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 연계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기초학습 미달학생과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요인 분석을 위한 심층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로 찾아가 지도교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이 강조하고 있는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 책임제’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백남근 교육장은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는 주요시기로 초등학교 1, 2학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기초학력 책임보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책임져야할 책무성이다” 며 "앞으로도 1, 2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부진 발생 조기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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