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선발 위한 1박2일 캠프 진행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교장 김을식) 학생 선발을 위한 캠프가 3월 29일(금) ~ 30일(토)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열렸다. 1박2일로 진행된 이 캠프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전남 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 탐구’, ‘독서 토론 능력’, ‘역사의식과 통일의지’, ‘협업 능력’, ‘체력검증’, ‘건강진단’ 등 다양한 능력과 건강 문제를 살피고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학생 선발이 이뤄졌다.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이후 3차례의 캠프를 거쳐 통일희망 의지를 키우고 전남 학생의 의지를 모아 통일과 민주시민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통일이 왜 필요한 것인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이 왜 필요한 것인지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는 왜 다른 사람 다른 세계와 공감해야 하는지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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